[SF]갈등(4)


[등장인물]

- 라까미하루끼 : 일본의 후예, 고고학자 역사학자.
일본의 역사가 한반도에 의해 이루워졌다는 사실을 발견. 일본의 후예는 한반도로부터 건너온 조상들의 피를 이어 받았다는 것을 호소함으로써 일본열도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작금에 와서 반도의 귀퉁이를 얹혀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니시무라 : 백제인의 안배에 의해 일본에 정착한 후예, 정치가
백제 의자왕의 아들 풍의 후예이며, 제국 고구려의 안배가 언젠가는 이루어 질 것으로 믿고 있으며 그 날이오면 일본인을 규합하여 제국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정치명문을 형성하고 있다.

- 오카자키 : 일본의 후예, 정치가
일본이 한반도를 경영했었다는 망상에 사로잡힌 정신나간 일본출신의 정치가.
언젠가는 반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일본인을 봉기하여 반도를 장악할 기회만 노림.

- 아무로라미애 : 일본인의 후예, 일본 소수민족 여성 보존회 위원장
일본여성이 한반도 남성과 결합함으로써 합법적인 지위를 얻고자 몸을 던지는 일반적인 현상을 못마땅히 여기며 소수민족의 혈통을 보존시키고자 하는 사명감을 갖고 있는 지성인.

- 마아쿠라끼 : 일본인의 후예, 역사학자
일본이 본래 한반도의 후예이므로 아무로라미애의 주장이 옳지 않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증명하며 적극적으로 일본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한반도 남성과 관계하도록 학문적인 제시를 하는 지성인.

- 양가휘 : 중국 국가주석
제국 유니털의 확장을 경계하며,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화성으로 이주한 러시아계와 공조하며 독자적인 체제를 유지하는 강력한 군주형 통치자. 그러나 고구려 유민 2만8천명중 을지문덕의 후예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왕조현 첩보부 부장으로부터 전해 들은 후 많은 갈등을 겪는다.

- 소유붕 : 중국 위성관측소장
지구 위로 쏘아 올려진 4천5백기의 위성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어느날 부턴가 위성들이 하나 둘 교신을 끊고 사라지는 현상을 발견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한 인물.

- 장국영 : 중국 인민군 주석
핵잠수함과 항공모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군사력 강화가 중국을 보존하는 길이라는 꽤뚫고 있는 군사 전문가. 우주전쟁에 대비한 전투위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주윤발 : 중국 우주기지 사령관
지구 대변혁으로 설 땅을 잃게된 러시아가 고육지책으로 택한 화성이주에 대해 경계하며 중국의 우주지배를 꿈꾸고 있으나, 유니텔의 확장을 막기 위한 전술로 화성의 러시아계와 적당한 거래를 통해 동맹관계를 추진하고 있음.

- 매연방 : 중국 여성위원장
인구감소 정책의 결과 한반도의 기하급수적인 인구상승율에 쳐져, 언젠가는 한반도로부터 고대의 전쟁이 재현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지한 몇 안되는 지성인. 좁아진 중국영토를 대체할 한반도의 이주를 적극 권하고 있음.

- 왕조현 : 한반도의 후예, 중국 첩보대 부장
제국 고구려가 멸망하면서 중국으로 이주한 2만8천명의 후예로, 제국의 명으로 절치부심 중국내에서 대를 이어 활동하며 중국대륙을 한반도의 힘이 지배할 때를 대비하여 자손대대로 민족지도자로서 암약하던 후손이기도 하며, 현재는 중국 첩보대 최고위직 부장 자리를 맡고 있음.

- 루시코프 : 러시아 화성 공화국 대통령
지구 대변혁시 순간적으로 사라져 가는 러시아의 살아남은 사람들을 화성으로 이주하였는데 화성에 정착한 러시아인들의 자체 공화국 대통령으로 재임중. 핏속에 흐르는 야망을 절제하며 다시 지구로 귀환할 날을 위해 우주전쟁을 준비중에 있음.

- 프리마코프 : 러시아 화성 공화국 국방부장관
루시코프의 야망에 동조하며 화성의 천연자원이 지구와 달리 신소재로 사용될 수 있는 점을 이용하여 강력한 우주비행선과 광학무기 등을 개발하여 군사력을 키우고 있음.

- 양자강 : 을지문덕의 후예, 유티텔 국방부장관
한반도를 중심으로 세계 질서가 개편된 후 유니온 방식으로 형성된 유니텔의 국방부장관을 맡고 있으며, 유니털에의 가입을 거부하는 중국을 복속시킬 방법을 모색중이며, 화성의 침공을 대비하고 있음.

- 고강해 : 연개소문의 후예, 유니텔 우주사령관
화성으로 부터의 침공에 대비하여 지구방위를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 위성을 무력화 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여 하나 둘씩 유니텔의 명령체계로 바꿔치기를 시도하고 있다.

- 주경영 : 주몽의 후예, 신비세력의 수장
유티털을 복속시키고 중국을 통합하기 위해 배후에서 여러 가지 전략을 구사하며, 화성과 멀리 은하계 전체를 지배할 야망을 갖고 있다.

- 이방원 : 주몽의 후예, 신비세력의 전략가
주경영의 우주지배를 돕는 이 소설의 주인공. 인간 수명을 이백살로 연장시킨 유전공학의 대가이며, 본인의 나이가 벌써 일백오십살이 되었으나 혈기 왕성한 청년과 같이 살고 있고, 신비세력의 평균연령을 삼백살로 연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배가 하고 있음.

※ 헥헥...
등장인물만 소개하다 보니 한나절이넹..